[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2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석했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이길호 군포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지원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아파트 화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공공 영역으로만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관과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함께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러분께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0년에 설치된 기구로 군포시 자원봉사업무 담당부서 장과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장을 공동단장으로 해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약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