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내 일을 잡는 취업 올인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내 일을 잡는 취업 올인원’은 참여자가 원하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을 말한다.
참여자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에서 전문 강사에게 2회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1회차에는 직무 및 서류 특강과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2회차에는 면접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면접 답변 코칭 및 모의면접에 대해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준비 전략 직무 및 희망 기업 인재상에 맞춘 키워드 정리와 피드백 직무별 빈출 질문 중심의 답변 컨설팅 진행 등 참여자가 원하는 ‘직무’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의 직무 내용은 일정에 따라 다르게 다뤄지는데, 8월 4일에서 5일까지는 ‘생산관리’, 8일부터 9일까지는 ‘마케팅’, 11일부터 12일까지는 ‘영업/영업관리’에 대해 진행한다.
참여자는 직무별로 프로그램 시작 이틀 전까지 10명씩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서울시 미취업 청년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 후 신청 폼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도 ‘공기업’과 ‘SW개발’, ‘경영지원’에 대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하는 직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