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재능나눔교실을 열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재능나눔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재능나눔교실’은 평생학습에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직접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까지 진행한다.
개설 가능 강좌는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실생활 활용프로그램 등이다.
특정 종교나 정당을 홍보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등 강북배움터 운영취지에 어긋나는 프로그램은 개설이 불가능하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배움터 프로그램 수료자라면 누구나 재능나눔 강사에 도전할 수 있다.
희망자는 8월 26일까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9월부터 학습자 신청을 받고 10월부터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재능나눔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엔 5명~15명이, 최대 4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재능나눔교실에 많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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