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보통사람 마인두, 그 후 이야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보통사람 마인두’는 배재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해 제작한 정신건강 웹툰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자 2020년 발행됐다.
발행 후에는 안산 내 도서관, 서점, 만화카페, YES 24·교보문고·영풍문고에 e-book 형태로 개제되어 많은 시민이 무료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9월 16일까지이며 ‘보통사람 마인두’를 감상하고 그 이후 이야기를 글, 그림, 웹툰 다양한 형태로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0월 4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참가상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선작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8일 진행되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 전시된다.
정재훈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편견 없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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