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월 29일 ‘클린데이 행사’를 열고 경복궁역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청와대 개방으로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골목길, 이면도로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인원 역시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사직동 곳곳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날, 지역사회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기꺼이 나서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경복궁역 일대는 청와대 개방으로 관광객들이 다시금 크게 늘어난 곳인 만큼, 청결 유지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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