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3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붕괴, 수목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안산시 재난상황실이나 안산소방서로 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38분경 일동 591-5번지 앞 이면도로에서 인근 임야의 수목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현장 출동해 안산소방서와 함께 복구조치를 완료했으며 다행히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급경사지 3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 하천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선제적 상황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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