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2일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금천 도시농업체험장 광명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열무 약 50kg을 활용해 시흥3동 봉사캠프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 앞서 금천구 가족센터 공연팀에서 난타 공연을 선보여 더위에 지친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잠시나마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셨길 바란다”며 “배추가 잘 자란 11월에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자 하니, 그때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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