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안성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루고루 건강한 방학생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자, 사전 신청한 기관에 어린이들이 직접 기를 수 있는 토마토 재배 키트와 식품첨가물, 채소 영양소를 내용으로 한 도서 2종을 제공했다.
이벤트 종료 후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및 기타 의견 조사에서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고 결실을 맺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강근옥 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사업인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관과 센터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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