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3동은 지난 29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마음건강 힐링교실’을 진행했다.
‘마음건강 힐링교실’은 송현3동과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의 합동사업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기와 원예활동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하고 무기력했는데 이렇게 사람들과 만나 대화도 하고 좋은 향기까지 맡으니 정말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보살피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간호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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