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문화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갤러리 구루지에서 ‘잊혀진 모든 것들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구로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는 그동안 재단에서 진행한 공연, 교육 등을 소개하는 사진과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뿐만 아니라 구로구의 중심 산업이 1960년대에는 섬유·봉제산업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에서 2000년대에는 첨단산업으로 변화한 것에 주목했다.
이에 재단은 사전에 기증받은 봉제 인형과 구로구 스마트 토이로봇 등을 관람객들이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진열하고 종이인형 놀이, 인형뽑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기획전은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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