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곳곳에서 변화된 도봉의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진다.
8월 12일 금요일 저녁 6시 도봉구는 구민이 주체로서 참여해 광복의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함께하는 자유 8·15’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플래시몹은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의 비전을 반영해 전 출연진을 청년을 포함한 지역예술인으로 구성했다.
본 행사를 통해 도봉구는 대규모 공연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즐기는 문화도시 구현, 지역과 함께하는 변화된 문화예술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광복의 빛, 광복의 기쁨, 광복의 환희라는 주제로 도봉의 시작에서 끝까지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30분씩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저녁 6시 우이천에서는 뮤지컬, 댄스 공연, 구민참여 퍼포먼스 저녁 7시 창동역사 하부에서는 태권무, 난타, 사물놀이 저녁 8시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는 연주, 합창, 구민참여 플래시몹, 캐리커처가 펼쳐진다.
구는 ‘플래시몹’ 참가자를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사람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플래시몹 당일 흰색 상의를 착용해야 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도봉 곳곳에서 펼쳐질 문화행사에 함께하셔서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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