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늘 저녁 7시, ‘2050+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50+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는 50+세대와 다른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보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한 사업으로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열리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동구 청년예술가 모임 ‘ARK’의 해금과 피아노, 플라멩코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주제별 고민 나눔, 참가 소감 공유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에선,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자서전을 집필한 50+세대들이 멘토로 나서 긍정하는 삶 감사하는 삶 조금 다른 삶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된 각각의 ‘토크룸’에서 청년들과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청년들은 기존 취업중심 멘토링 방식을 벗어나 보통의 삶을 살아온 50+세대로부터 인생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전혀 다른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50+세대의 사회적 역할과 세대 간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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