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희망 Again 기부릴레이 ‘광명희망사업 시즌1 여름건강나기 지원사업’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여름건강나기 지원사업은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서 실시한 18개 동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43세대를 선정해 냉방비 및 공과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있는 만큼, 작은 희망이 보탬이 되어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은 “후원자들의 기부와 나눔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