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8월 29일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60명이 참여한다.
점검은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차량을 행사장 정비부스의 정비사에게 인도하면 된다.
정비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비사업용 승용차이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점검, 각종 벨트, 오일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 전기장치,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다.
구는 지난 1989년부터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와 함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천 5백여 대의 차량을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며 “이번 실시하는 무상점검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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