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학생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내가 만드는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환경보호 교육,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밖에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담긴 영상과 분리배출을 독려하는 포스터, 일회용품 감소의 중요성과 제로이스트에 대한 정보가 담긴 소식지를 제작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다이어트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PBL 운영 모형으로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질문을 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활동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고 평소 가정에서 소비하는 플라스틱 양을 파악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등 환경보전교육에 참여했으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