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호로고루 유적지에서 해바라기 모종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택종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은 새벽부터 모종을 심었으며 호로고루 외에 주민 집앞이나 도로변에도 해바라기씨와 코스모스 등을 파종하기로 했다.
유택종 위원장은 “올해는 유난히 비가 일찍 많이 와 해바라기 씨를 직파하지 못하고 모종을 심어 키워냈다”며 “해바라기가 늦게 심어진 만큼 9월 초에서 말까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릴리 장남면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통일바라기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및 참여형 거리두기로 주민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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