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청 철쭉홀에서 ‘내가 꿈꾸는 동구의 미래’ 인구정책 글,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글, 그림 등 접수된 작품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글 5편, 그림 3편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동구사랑 상품권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동구민의 긍지를 가지는 내용 및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과 개선 방향 등 여러 가지 참신한 의견들이 있었으며 제안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구정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구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