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중구가정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갈등으로 인한 가정해체 위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공동사업 수행 및 지원방안을 협력한다.
중구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의 신고접수와 이에 관한 상담은 물론, 가정폭력의 예방 및 방지에 관한 교육, 홍보 및 가정폭력과 그 피해에 관한 조사·연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정아 센터장은 “청소년의 보호요인인 가정이 안정되는 것이야말로 청소년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구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1388전화상담,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사회진입, 특성화프로그램,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