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수험생들의 대학진학설계를 지원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일정은 1차 수시, 2차 정시 대비로 나뉜다.
먼저 1차는 오는 8월 24일~26일 9월 1일~2일 2차는 11월 24일~25일 12월 13일 15일~16일 각 5회씩 총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상담 인원은 하루 16명씩 총 80명으로 구는 8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강북구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학년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확정되면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신청서를 내려받아 진로 계획, 대학 진학 계획, 모의고사·내신 평균 등급 등 사전정보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상담 당일은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최근 모의수능 성적표도 지참해야 한다.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담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추천한 대학진학 상담 전문 교사들이 1:1 맞춤형 방식으로 40분간 실시한다.
1차 상담은 오후 6시 20분부터 9시까지 강북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상담일시, 방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진로진학상담제를 운영해 124명에게 대학입시전략 등을 제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학입시 전형이 다양해지며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상담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