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 400여 곳을 직접 방문,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소요 시간은 조사대상 1명당 20~30분 정도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 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160개 문항이며 조사 결과는 내년 3월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금천구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금천구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