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8월 5일 22시 7분경 흑석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전기 누전으로 인한 주방 후드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으로 인명피해는 없다.
동작구는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이 화재 발생 즉시 현장 출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임시 거주지 마련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소방서 한전 관계자에 신속한 복구 요청을 했으며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이재민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대응 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