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일 “2022년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교육 ‘교사, 내 마음알기, 학생마음 이해하기’”를 서울시교육청 교사 25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교육은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이유로 청소년들의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는 청소년 상담현장의 실무자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교육은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교사, 내 마음알기, 학생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성격유형검사 중 하나인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고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 및 정서지원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했다.
이어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장실무자 양성과 더불어 관내 청소년상담지도자가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청소년상담 전문인력 ‘틔움’ 강사단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상담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지도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한 ‘2022년 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자립 지원, 사회진출, 건강검진, 정서 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