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지막 ‘오포읍 이장’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는 9월 1일자로 오포읍은 오포1동을 책임동으로 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 4개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이번 8월 월례회의는 ‘오포읍 이장협의회’ 이름으로 갖는 마지막 월례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용석 읍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 의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회의 및 시정 현안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원 협의회장은 “마지막 오포읍 이장협의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오포읍은 마지막이지만 각 동에서 뿐만 아니라 오포 전체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개청일에 맞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오포읍이 4개로 분동되지만 지난 2021년 7월에 선포한 매월 15일 ‘한마음 오포의 날’을 통해 오포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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