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무더위안녕 슬기로운 여름생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적으로 마련했던 기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에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에게 인견이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여 직접 예쁘게 포장한 후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해드리고 안부도 확인하며 여름철 건강체크 등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폭염에 조금이라도 선선하게 보내실 수 있게 인견이불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자원연계를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섭 영종1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염려되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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