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내 손 안의 우리동네, 관교동 마을지도’ 20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한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마을 정보를 제공하고 마을에 대한 주민들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교동 마을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 마을지도는 관교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관해 주요시설과 공유자원 정보를 보완하고 가독성을 강화하는 등 기존 마을지도를 수정하고 보완해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마을조사자를 채용해 마을 곳곳의 정보를 파악한 후 지난달 제작을 완료했다.
특히 관공서 및 도서관, 어린이집을 포함한 각 급 학교 등 주요 시설과 공원, 은행,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및 공유자원 위치를 찾기 쉽게 지도에 표시하고 상세 정보는 별도 페이지에 소개하는 등 주민생활에 활용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동 관계자는 “관교동 마을지도는 현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에 비치해 전입 신고한 주민, 지도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유관기관들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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