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어린이 인사법이 주위에 미소를 선사하며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서대문구가 지난달 말 실시한 14개 동별 ‘현안 사업 현장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어린이와 마주칠 때마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세를 낮췄다.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한 어린이와 악수를 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고 신촌어린이집에서는 쪼그려 앉아 아이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대화했다.
이를 본 도서관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모습에서 존중과 사랑의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의 이 같은 어린이 인사법이 육아종합지원센터 추가 설치와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조성, 우리동네키움센터 확대 등 민선 8기 서대문구 보육 사업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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