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의료봉사는 동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6가구를 선정해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진료, 투약, 검사와 필요에 따라 영양수액 투여 등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가정당 쌀 10kg, 라면 1박스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동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돼 지역 담당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드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한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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