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와 용인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누리봄’이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 및 의견 반영을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지난 5일 두 위원회는 상호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서로의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내 활동 공간에서 VR스포츠, 다트게임, 보드게임, 닌텐도 등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만나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놀이를 통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타 기관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공연연습실, VR스포츠, 홀로그램 체험공간,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 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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