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운전기사 취업 연계사업과 경비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택시 기사가 감소해 택시회사는 구인난에,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로구는 모바일 호출 기반 택시 서비스 전문기업 진모빌리티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부캠퍼스와의 협업으로 택시 운전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발굴해 교육과 취업 연계를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만40~64세의 1종 보통면허 소지자 중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글폼을 통해 사전신청 후 채용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11일 포스트타워 마포, 25일 50+남부캠퍼스, 다음달 16일 포스트타워 마포, 10월 13일 50+남부캠퍼스, 27일 구로구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스마트 운전기사 사업과 근무조건 설명, 채용지원서 접수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 참조. 또한 구로구는 경비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비원 취업은 법정 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이수해야 가능하다.
이에 구로구는 교육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육비와 취업 연계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 구민 60명으로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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