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8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백일헌 부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광진비전 공유, 구청장 인사말씀, 신임 부구청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일헌 부구청장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 복지본부 장애인복지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 등을 거쳤으며 인품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행정력을 갖춘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백일헌 부구청장은 “민선 8기 광진구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업무 추진 중 막히는 부분을 시원하게 뚫어 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경호 구청장님 및 전 직원과 힘을 모아 광진구의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서 백일헌 부구청장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임 부구청장이 기획, 복지, 감사,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