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자원봉사 종합보험에 가입해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고 있다.
‘자원봉사 종합보험’은 강북구 소속 자원봉사자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단, 활동 전 봉사기관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야 하며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5원억 주최자배상 5억원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의사상자 2억원 자원봉사배상책임 2억원 치료비 1억원 골절/화상 3백만원 교통상해입원일당 5만원 등을 최대한도로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험료 청구는 보험금 청구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자원봉사활동인증서 기타 영수증 등의 구비서류를 강북구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센터가 보험사에 서류를 전달한 하면, 보험사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자원봉사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담보 내용,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종합보험 전용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봉사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보험 가입을 추진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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