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는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 ‘쉬는시간, 놀면뭐하니?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건강을 돌보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신체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신체활동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수업 증가와 실외 및 실내활동 감소 등으로 비만율 증가가 우려되면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쉬는 시간 보내기’로 댄스, 초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등 자유로운 형식의 5분 이내 단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식곤증을 이기기 위한 건강댄스, 아침을 깨우는 우리 반 체조 등 쉬는 시간에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에 대한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로 건강생활에 관심 있는 지역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접수 받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영상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1차 서면심사와 중랑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좋아요, 댓글, 조회수 등 구민 호감도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다음달 28일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2팀에는 문화상품권 60만원을, 우수상 4팀에는 문화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좋은 기회”며 “학생 여러분들의 참신하고 활기찬 영상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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