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8월 16일부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뉴스레터 만들어보기' 교육 프로그램이 4차시 강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뉴스레터는 뉴스와 레터가 합쳐진 말로 단체나 기관이 구독자에게 정기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주는 메일 발송 형식의 간행물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SNS 사용이 활성화되고 미디어 소비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해 퍼스널 브랜딩에 활용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
‘뉴스레터 만들어보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뉴스레터 형식으로 제작, 디자인해 SNS에 발행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온라인에서 돋보이는 SNS 디자인을 위한 편집 기능을 배우고 뉴스레터의 소재를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수강생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진다.
그 후 본격적으로 뉴스레터를 기획하고 글과 디자인으로 콘텐츠를 표현하며 강사의 피드백을 거쳐 마무리한 작품을 수강생 개인 SNS에 발행해보는 것으로 4차시 교육이 마무리된다.
이번 교육은 8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흔히 접하는 영상, 오디오 등의 매체뿐만 아니라 온라인 간행물 형식의 미디어를 제작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며 "정보 전달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는 시대에 주민이 여러 방식의 미디어를 직접 생산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브이로그 만들기, 팟캐스트 제작, 아이패드 드로잉, 가족 라디오 체험, 라이브방송 체험 등 다양한 8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포토존, 여름네컷,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내용으로 하는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왔썸머”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