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특기적성 프로그램 가을학기 정규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주간 과정으로 음악 생활·체육 미술공예 인문 4차산업콘텐츠 창의력향상 융합교육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12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한국무용, 인문학, 코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보다 다양한 강의 수요를 반영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블록코딩’, ‘바른글씨 글씨교정’, ‘어린이 놀이한자’ 강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두이노 텍스트코딩’강좌 등 4개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 신청’ 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5층 청소년교육센터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단, 제로페이로 수강료 결제를 희망하거나,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 등 수업료 감면 대상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기존 수강생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이고 감면 신규회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반 신규회원은 오는 19일부터 마감할 때까지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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