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문화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 1기와 2기로 나눠 총 8주간 진행되며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구로구는 지난달 26일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기 교육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 1회 총 4주 동안 실시된다.
수업 내용은 상호문화의 중요성과 필요성 상호문화 리더의 역할과 자세 상호문화 체험활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8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필요서류를 갖춰 메일로 제출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상호문화정책과에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2기 교육은 공무원과 상호문화 관련 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주 1회 총 4주 과정이며 상호문화 리더십 역량 강화 구로형 상호문화정책 발굴 및 발전 방안 상호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에 4분의 3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상호문화 민·관·학 정책네트워크인 ‘多가치多누리 거버넌스’와 각종 구청 행사, 동아리 활동 등에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호문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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