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팀은 최대 12개팀으로 오는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구로마을대학 제1거점 공간, 제3거점 공간이다.
입주팀에는 규모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사무집기가 지원되며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팀에는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 각종 대회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입주대상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6개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기업 창업의지가 있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창업팀이다.
지원 마감은 9월 8일이다.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제출서류는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실시하며 창업팀 구성,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충실도, 입주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이 창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울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문을 연 성공회대 창업입주공간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의 창업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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