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8월 8일 오후 4시 40분부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언석 구청장과 전 직원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수해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는 8일 오후 4시 40분부로 수방 2단계, 22시부로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수해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이에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는 중랑천 등 4개 하천 출입 통제 및 안내 방송, 하천변 긴급 순찰, 수해취약시설 및 시설물 점검, 수해취약주민 돌봄공무원 서비스 시행, 침수피해 주민 임시거주시설 입주 안내 등을 신속히 실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비가 잦아든 이후에도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키며 현장 조치 등 수방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봉구는 8일 오후 5시 40분에서 오후 6시 40분 사이 최대강우강도 81mm의 큰비가 내렸으며 일부 가구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신속한 현장 복구가 진행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호우에 집중적으로 대비한 결과 기록적인 강우량에도 우리 구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아직 집중호우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하천변이나 산자락 등 수해 위험지역의 구민 여러분께서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 주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