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1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으로 만족도시 강북 생태도시 강북 문화도시 강북 3개 분야다.
생생한 구민들의 모습, 우리동네 이야기, 북한산, 북서울꿈의 숲 등 강북의 자연, 지역 축제 등의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3개까지 출품 가능하며 신청서 서약서와 함께 사진 작품을 JPG 등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10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강북구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청사 등에도 전시된다.
또한 구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구는 2013년부터 사진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발굴해 왔다.
앞서 지난해 제10회 사진 공모전에서는 북서울 꿈의숲 내 벚꽃길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화려한 봄날의 저녁’이 최우수작으로 뽑혔으며 우수작엔 ‘함께 맞이한 일출’, ‘하늘과 산과 꽃과 물’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구가 지닌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사진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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