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포 구현에 앞장선 구민을 추천해주세요” 마포구는 ‘제13회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마다 2명 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 중인 개인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 중 환경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적이 있는 자이다.
시상 부문별로 관계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유관부서장 등이 추천이 가능하며 9월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는 후보 추천서 공적조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마포구청 환경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필요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의 공적 사실 조서를 확인한 후 마포구 환경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오는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쾌적하고 맑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구민을 격려하고자 환경상을 수여해 왔으며 2021년까지 총 112명에게 시상했다.
지난해에는 ‘알맹상점’이 망원시장과 함께 비닐 봉투 없이 장보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장바구니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용기만 있으면 리필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재활용’ 부문을 수상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녹색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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