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지역대표 위원 및 임원진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유선종 협의회장,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출범한 20기 자문위원은 총 13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8월 말까지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구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
유선종 협의회장은 “새로운 지역대표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임 자문위원들께서 각 분야에서 쌓아 오신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평화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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