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만 75세 이상 청산면 거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신 달에 맞추어 매월 초 어르신 가정에 방문,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DAY’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초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산사랑나눔회의 생신축하서비스는 8월 현재 17명의 어르신이 ‘생신축하DAY’ 사업의 지원을 받아 뜻깊은 하루를 선물 받았다.
청산면 ‘생신축하DAY’ 사업은 노인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으나, 요즘 자녀들 또는 이웃들이 어르신을 찾아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 생신 축하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업이다.
‘생신축하DAY’ 사업을 지원받은 청산면 거주 어르신은 “몇 년간 생일을 지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면사무소에서 나와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상필 위원장은 “홀로사는 어르신을 찾아 생신을 축하해드리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돌봄 받고 있음을 인지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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