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는 오는 2022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민들레 연극마을 일원에서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2022 제14회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는 공연 18종, 예술체험 10종, 해외레지던스 및 ATYA총회도 운영된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 민들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침체된 지역 공연 예술계를 위한 예술인들의 창작여건 지원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가족 중심의 방정환 프로젝트와 찾아가는 축제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날 창시자인 소파 방정환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연극과 그림 등을 통해 다채롭게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단순히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축제는 안녕동 소다미술관과 향남읍 화성마을사랑방 각 공간의 특징을 살린 건축놀이터와 전지공예 등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강연이 하루 종일 풍성하게 열린다.
대면 축제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매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