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오는 17일 중구 신포동에 소재한 한중문화관에서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23년부터 2026년 4년간 중구의 지역사회보장의 방향과 추진사업을 정하는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지역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올해 사전설명회, 계획TF 워크숍, 분과회의, 연석회의 등을 추진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전략체계, 세부사업 구성 등이 포함된 초안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모아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공청회 뿐 아니라 8월 말부터 주민공고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고 구의회 보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9월 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과 복지수요를 반영함에 따라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해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