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선제적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8일 오후 9시 호우특보가 경보로 상향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호우특보가 호우경보로 상향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상현황, 복하천 및 청미천 수위 상태 방재시설 가동 상태 호우 대비 예찰사항 피해접수 현황 등을 보고 받았으며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며“정체전선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으로 호우 관련 24시간 상황관리 및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책반별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8일 부터 내린 비로 이천시 평균 강우량은 211.2mm를 기록하며 도로 배수 불량, 토사 유출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관내 주요 하천, 산사태취약지역, 인허가 개발지 등 취약시설의 예찰을 강화했으며 음성경보시설 88개소, 문자전광판 32개소 등을 활용해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