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8일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층에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100㎡ 규모로 독서 보드게임 및 영상 시청이 가능한 놀이공간과 벙커, 소파 등이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다온’은 송파구에 처음 개소하는 청소년 아지트다.
공간구성부터 가구 구입까지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짜 청소년만의 아지트 공간으로 탄생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활용해 학교안·팎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 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2015년 개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의 필요에 맞게 학습, 상담, 자립 및 부모교육, 동아리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특화 공간이다.
학습멘토링과 더불어 요리,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학습권만큼 놀고 쉴 권리도 청소년들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며 “청소년들이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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