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아차산공원에서 하반기 야외 버스킹을 진행할 공연팀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차산공원의 토요한마당 야외무대에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야외 버스킹을 운영할 개인 또는 단체, 총 14팀을 모집한다.
야외 버스킹에는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공연예술 분야를 다루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차산 토요한마당’은 1회당 120분에서 240분간 운영되며 2팀에서 3팀 정도가 무대를 채운다.
따라서 선정된 공연팀은 60분에서 120분 동안 야외 버스킹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연팀은 5분 이내 공연 영상 혹은 녹음 파일을 포함해 신청서를 작성 후, 광진구청 문화체육과로 이메일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연팀은 공연실적과 장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결과는 선정된 공연팀에 한해 이달 22일 이후 개별 문자로 공지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공연예술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가 풍요로운 광진구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자연을 품은 아차산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여러분들의 실력을 맘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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