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라밀노인복지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2022년 착한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70만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 10대와 6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35대를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독거어르신에게 이달 초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가 안성시 내 관할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은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안성1동 등 대부분 농촌지역으로 폭염에 취약한 곳이다.
이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물품 총 4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수진 파라밀노인복지센터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염려됐는데, 냉방물품 전달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물품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밀노인복지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안성시 내 관할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통, 폭염, 사회참여활동, 일상생활 등 여러 취약 부분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만65세 이상 독거어르신 500여명에게 안전·안부 확인, 정보제공, 생활교육, 사회참여,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액 무료이며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