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흥선홀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흥선권역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동 일반현황, 우리동네 공약사항, 핵심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사항 질의 등 주민과의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흥선권역동에서는 이 중 송추길 확장 사업, 의정부역 앞 센트럴파크 조성 교외선 역 신설 추진 등 핵심 공약사항을 5건 정도 선정,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고해 새로운 시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점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시장과의 직접 대면 소통으로 해결하는 명쾌하고 뜻깊은 자리였다.
이외에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질의 및 건의사항으로 시니어 복지 증진, 우정지구 택지개발 편의시설 설치 요청, 한미연합 사령부 공유지 차량 통과, 캠프레드크라우드 디자인캠퍼스 조성, 의정부1동 주민센터 증축 확장 계획 등 여러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질의 하나하나에 그간의 시정철학이 담긴 심도 있는 답변을 이어가며 사업구상과 함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감사드리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항상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행사 시작 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가능동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관련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