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한 음식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용황 유족회장 등 과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9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과천시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과천에는 독립유공자 19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과천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 및 위문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나라사랑을 기리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전 시민과 민간기업 및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