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안전취약 분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대규모 예방 활동이다.
올해 금천구의 안전 대진단 점검대상은 중앙부처 위임점검시설 및 자체 점검시설 포함 총 111곳이다.
노후·고위험 건축물, 최근 사고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진단 점검결과 개별법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또한 구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구민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대비 안전취약시설 점검과 병행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성공적인 국가 안전 대전환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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